1988그리움
그해 여름의 헤어스타일이나 패션을 기억하나요?

앞머리를 잔뜩 세우고 큰 티셔츠를 입었다. 사진을 보면 조금 부끄럽지만 웃음이 난다.
— 빨간자전거
#친구
그해 여름의 헤어스타일이나 패션을 기억하나요?

앞머리를 잔뜩 세우고 큰 티셔츠를 입었다. 사진을 보면 조금 부끄럽지만 웃음이 난다.
— 빨간자전거
여름날 심부름 갔던 길을 기억하나요?
두부 한 모를 사 오라는 심부름이었는데, 친구를 만나 해 질 때까지 놀고 말았다.
— 느린구름
여름밤 옥상이나 평상에서 이야기 나눈 사람은 누구였나요?

할머니가 부채질을 해주셨고, 우리는 수박씨를 누가 더 멀리 뱉나 내기를 했다.
— 수박씨
여름이면 생각나는 집 밥상 메뉴가 있나요?

찬물에 밥을 말아 오이지와 먹던 점심. 그때는 그게 여름 최고의 메뉴였다.
— 파란대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