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7아쉬움
처음 좋아한다고 말해본 여름이 있나요?
좋아한다는 말 대신 잘 가라고만 했다. 버스가 떠난 뒤에야 연습한 문장이 생각났다.
— 버스정류장
#사랑
처음 좋아한다고 말해본 여름이 있나요?
좋아한다는 말 대신 잘 가라고만 했다. 버스가 떠난 뒤에야 연습한 문장이 생각났다.
— 버스정류장
그해 여름 매일 반복하던 일과가 있었나요?
아침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강변을 달렸다. 단순한 하루가 반복되는 게 꽤 좋았다.
— 여섯시바람
처음 아르바이트를 했던 여름은 언제였나요?

카페 문을 열던 아침의 커피 냄새가 좋았다. 첫 월급으로 엄마에게 작은 지갑을 샀다.
— 첫월급
처음 친구들끼리만 떠난 여행은 언제였나요?

숙소도 제대로 정하지 않고 출발했다. 서툴렀지만 그래서 더 신났던 여행이었다.
— 청춘열차